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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차소리가 이상하고
차 전체가 흔들린다고 했다.
얼마전부터 엔진소리가 이상했는데
차일피일 미뤄서
이런 낭패를 보게 되었다고 핀잔을 준다.
미안한 마음에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런데,
애니카 서비스를 불러
인근 카센터로 견인해 가보니
엔진문제가 아니라
타이어에 못이 박혀서 펑크가 났고
바람빠진 상태로 도로를 주행한 탓에
타이어가 걸레가 되었단다 ㅠㅠ
"아무리 여자라도
바람빠진 것도 몰랐나요?"고
퉁퉁거렸지만 큰사고 나지않은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카센터 사장님께서
15만원에 교체해준다고 하신다.
잠깐,,,,
아껴쓰기 달인인 내가 순순히 응할리 없지 ㅎ
일단 보조타이어로 교체해달라고 했다.
비용은 보험으로 처리되니 "무료"
자, 이제부터 인터넷 폭풍 검색.......
카센터에서 말한 것과 같은 제품을,
10만원 미만이면 된다는 생각으로,
집 근처에서 장착 가능한 스토어 검색.
드디어 찾았다.
79,900원이라는 반가격에,
집근처에서 교체해준단다.
평점도 높고 리뷰도 좋다.
배송도 빠르다.
화요일에 주문했는데 목요일에 도착.
토요일에 전화예약하고 카센터 방문하니
20분만에 해결~~~
아낀 돈으로 저녁에 삼겹살 먹기로 했다 ㅋ
다음 숙제는 엔진소리나는거 고치는 것!!
아내에게 사랑 받으려면 빨리 고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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