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지혜28 배곧CGV에서 탑건_매버릭을 보았다. 새로운 터전에서 생활의 루틴을 만들고 있다. 오늘은 배곧중심상가를 들러서 영화를 보기로 하였다. 신도시 답게 중심상가에는 CGV가 있다. imax관이 없는게 조금 아쉬웠지만 집근처에 문화시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우리는 탑건을 보기로 하였다. 35년이 지났는데 톰크로즈는 아직도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비록 주름이 생기고 배는 조금 나왔지만 열정만큼은 예전 못지 않는 것 같다. 영화를 보고 점심 먹을 곳을 찾았는데 맛집이 즐비하다. 지하 대형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지상으로 나오면 없는 것이 없다. 헬스장, 카페, 오락장, 스크린골프 등등 집값 비싼 서울 보다 훨씬 한가롭고 여유로운 배곧, 잘 선택한 듯 하다. https://link.coupang.com/a/q9yzG 쿠팡! | (실시간발송) CGV/.. 2022. 6. 29. 배곧에서 가성비 높은 블루클럽을 찾았다. 새로운 터전에서 생활의 루틴을 만들고 있다. 그 중 하나가 3주에 한번씩 행사를 치뤄야하는 이발... 근처 미장원에 들렀더니 13,000원이라 한다. 배곧신도시에서 자전거로 15분거리에 있는 남자컷트할 곳을 검색하다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블루클럽'을 찾았다. 배곧신도시에서 정왕동에 있는 '블루클럽시화점'까지 3km 남짓, 11분이 걸렸다. 가는 길은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 있어 숲속의 정취를 느낄 수도 있다. 가게 안은 청결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시다. 미용마스크도 무료로 제공하고 머리감고 드라이하는 곳도 마음에 쏙 든다. 가격은 7,000원(역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답다.) 다른 도시는 9천원으로 올랐다는데 이곳은 10년째 예전가격 그대로라고 한다. 더군다나 10회 이용하면 샴프선물도 주고 한번은 공짜라니.. 2022. 6. 27. 양구 파로호 공수대교, 그림같은 풍경에 빠지다. 양구군 양구읍 공수대교는 화천댐 파로호로 인하여 지난 75년 동안 공수리 마을은 물론 양구군의 절반 이상이 남북으로 양분되어 주민교통과 지역발전에 큰 지장을 초래하여 오던 중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아 2016년 부터 2018년까지 교량을 가설하였는데 경간당 길이가 90m로 강교공법으로 시공된 교량 중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다리라고 한다. 무엇보다 교량 중간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내려다 본 파로호의 풍경은 한폭의 그림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준다. 가뭄으로 파로호 물이 많이 줄었지만 주말엔 차박 인원들로 가득찬다고 한다. 2022. 6. 25. 양구 파로호근처 농막에서 양구 무계획 여행 중이다. 첫날에 한반도섬을 둘러보고 아인53 카페에서 휴식을 하였다. 숙소는 파로호 근처 공수리에 있는 지인 농막이다. 푸른 자연 속에서 과일에 와인을 먹었다. 옛 선비들이 자연을 벗 삼아 술한잔에 시를 주고 받는 것처럼 우리도 자연을 마음껏 누렸다. 우리는 비록 시를 주고 받지는 못하지만 나뭇가지사이로 스며드는 가로등 불빛을 보면서 세상사는 이야기며 살아온 삶을 공유하며 시간가는 줄 몰랐다. 오후부터 비가 내려서 우리는 농막에서 김치전에 막걸리를 먹고 영화를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비오고 난 후 양구하늘은 청명하기 그지 없다. 따뜻한 햇살과 밤꽃향기 가득한 이곳이 무릉도원이 아니겠는가? 점심은 김치볶음밥에 과일이다. 새우, 황태, 햄, 계란, 김치, 밥을 후라이펜에 넣고 볶으면.. 2022. 6. 24.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