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맛집, 복사꽃피는집 나들이

새로운 터전에서 모처럼 가족 나들이를 했다. 점심은 지인이 추천해준 '복사꽃피는집 시흥점'으로 정했다. 인기맛집이라 예상했던대로 대기순번 10번을 받아서 40분을 기다려야 했다.

주차장은 넓은데 안내요원이 없어서인지 어수선하다. 30분을 대기하다가 간신히 주차했다.(팁; 잘 안보이지만 메인주차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미니주차장이 있다)

우리는 메뉴판을 훑어 보고 대표 세트메뉴인 '직화쭈꾸미볶음' 을 주문했다. 양이 많다는 지인의 조언을 참고하여 4명이 3인분만 주문했다.

주문한지 1분도 안되어서 직화쭈꾸미볶음, 피자, 묵밥이 푸짐하게 나왔다. 참고로 묵밥은 무한리필~~^^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더니 '감자튀김'이 서비스로 나왔다.

가족 4명이 48,700원으로 즐거운 점심을 먹었다. 쿠폰을 완성해가면서 이벤트가 있는 것도 재미가 있다. 재방문객이 많은 이유인듯...^^

3회차 무료음료, 6회차 왕새우튀김, 9회차 화덕피자, 12회차 치즈등갈비... 인기있는 이유가 있었다.

식사 후에는 커피, 차, 아이스티 등 후식도 있다. 아이스커피를 후식으로 먹을 수 있다.

다음엔 복사꽃 피는 4월에 와보아야겠다.  네이버 홈페이지에서 1일전 예약도 가능하다고 하니 오래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