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AT&T 배당금이 입금되었다.

나는 AT&T 주식 1주를 28.73달러에 매수하여 3개월째 보유 중이다.

주린이 답게 미국 배당주에 대한 공부를 위해 최소한만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

그런데 오늘 키움증권에서 배당금이 입금되었다고 알려준다.

세전 0.52달러, 세후 0.44달러, 세금이 0.08달러(세금이 무려 15.3% ??)

벼룩의 간을 빼먹는 미국주식 세금과 수수료...(확실히 알아둬야 하기에 찾아 보았다)

1. 양도소득세: 연간 250만원 이상만 과세

2. 배당소득세: 무려 15%(국내주식은 배당세율 14%*지방소득세 10%=15.4%)

계산해보면 0.52달러*15%=0.0795달러, 소수점 3자리에서 반올림하는가 보다.

 

AT&T 어제 종가는 31.6달러로 투자대비 수익률은 9.78%로 +2.81달러

배당률은 7~8%인데 세금을 제하면 실제 배당은 5.95~6.8%(분기1.49~1.7%)

미국 최대 통신기업 답게 안정성이 보장되며 배당도 높은 편이다.

 

만약 100주를 보유했다치고 수익률을 단순 계산해보면,

투자금액: 2,873달러(약 3,230만원)

주식 수익: 281달러(약 31만원)

배당 수익: 44달러(약 5만원)

 

3개월 만에 36만원의 수익이 발생하는 셈이다.

분기수익률은 1.115%, 연수익률로 따져보면 무려 4.46%

어지간한 오피스텔 수익률에 버금간다.

더구나 오피스텔 임대는 취득세, 중개수수료, 임대소득세, 공실리스크, 렌탈프리 등 복잡하다.

갈수록 미국주식 배당주에 매력이 느껴지네. ㅎㅎ